시바이누 전망 총정리: 1원 코인 소각, ETF, 상장폐지설까지

(사진출처: Coinpedia)

시바이누, 소각률 급등과 시장 불확실성 사이에서

밈코인으로 출발한 시바이누(SHIB)는 이제 자체 블록체인과 다중 토큰 구조를 갖춘 프로젝트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하루 소각률이 6,858% 폭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모았지만, 커뮤니티 내에서는 상장폐지설, 기술적 하락 신호 등 우려 섞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SHIB의 시세 흐름, 소각 및 온체인 데이터, 커뮤니티 반응, ETF 기대감, 경쟁 코인 대비 성장률, 그리고 미래 시나리오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현재 시세와 시계열 변화

2025년 5월 13일 기준, SHIB는 0.000016달러(약 2.02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간 SHIB는 0.0000138~0.0000155달러 사이의 박스권을 유지했으며, 3개월 전 대비 약 12% 상승한 수치입니다.

시가총액은 약 91억 달러로 전체 15위, 하루 거래량은 4억 달러 이상입니다. 거래량은 지난 30일간 평균 5%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업비트 기준 한화 차트: https://upbit.com/exchange?code=CRIX.UPBIT.KRW-SHIB
실시간 시세 위젯: https://www.tradingview.com/symbols/SHIBUSDT/

소각률 급등과 누적 효과

2025년 5월 11일, SHIB는 6.3억 개 이상 소각되며 일일 소각률이 6,858% 폭등했습니다. 누적 소각량은 총 발행량의 약 41% 수준으로, Shibburn 기준 410조 SHIB 이상이 제거되었습니다.

다만, 최근 3개월간 소각률은 점차 하락하다 이번 급등으로 반전된 상태이며, 그간의 하락 추세가 가격 반등을 막는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온체인 데이터: 집중도와 성장률 분석

IntoTheBlock에 따르면, 상위 10개 지갑의 보유량은 전체의 약 62%로, 고래 집중도가 높아 단기 급락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반면 보유 지갑 수는 4월 이후 한 달간 9.3% 증가했고, 활성 지갑 비율도 6% 상승했습니다.

신규 지갑 생성률은 2월 이후 꾸준히 감소세였으나, 5월 둘째 주부터 다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소각 캠페인과 트위터 유행으로 인한 재유입 효과로 보입니다.

기술적 흐름과 가격 예측 모델

SHIB는 현재 더블바텀 형성 이후 단기 반등 중이며, 데스 크로스 경고는 해소되는 추세입니다. 이동평균선은 7일 기준으로 단기 상승 전환을 시사합니다.

간단한 가격 예측 모델에 따르면, 현재 유통량이 5% 줄고, 일일 거래량이 평균 30% 증가할 경우 체결가 평균은 0.000021~0.000023달러 선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유동성 악화 시 0.000012 이하 하락도 가능합니다.

생태계 실사용성과 구조 변화

Shibarium은 최근 하루 평균 4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 수치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 약 45%는 스왑 거래, 30%는 NFT 민팅, 25%는 단순 송금으로 파악됩니다.

SHIB는 기축통화 역할, LEASH는 NFT 우선 민팅, BONE은 DAO 투표용 거버넌스 기능을 담당하며, 2025년 들어 SHIB 기반 DEX 사용자 수는 월평균 4.2% 증가했습니다.

경쟁 밈코인과 성장률 비교

항목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	PEPE	FLOKI	BONK
트랜잭션 증가율 (30일)	+6%	+2%	+72%	+25%	+39%
커뮤니티 팔로워 수	140만	230만	89만	76만	31만
최근 시총 변화율	+12%	+8%	+38%	+29%	+41%
생태계 확장성	Shibarium·DAO	독립체인·마케팅 중심	트위터 중심	BNB 기반 NFT 확장	Solana 기반 디파이 진출